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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사 11조] 2014년1분기 이형민 장학생 멘토링 활동

이*희

날씨가 따스해 질 때쯤 형민이를 만나러 집에 방문 했습니다. 미리 연락하고 자택에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형민이는 최근 학교 반 친구들과 과도한 장난을 치다가 빗장뼈를 다치어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할아버지께 들었습니다. 빗장뼈가 부러진 상태여서 임시로 심을 몸에 넣었으며 1년여 후 몸에서 빼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학교 측에서 치료비 지원을 고려하고 있고 같이 장난친 친구들 부모님께서도 지원을 의사를 표현 했다고 합니다. 형민이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10일쯤 입원 후에 학교에 갈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고3이라 토요일 일요일도 오후 7시 후 집에 가면 학교에서 지원하는 과외까지 받어야 해서 주말에도 쉬는 날 없이 학업에 열중한다고 합니다. 형민이에게는 퇴원 안부를 전하고 할아버지께도 안심과 위로의 대화를 나누며 맨토링을 마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