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면 봄기운이 느껴지는 따뜻한 초봄에 현옥학생을 만났습니다.
어느새 중학교 2학년이 되었고
1학년때 친구들이 많이없어 새친구 사귀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갓 중학생이 되었을때의 설레임 보다는 일년의 학교생활을 해본 후라 그런지 한결 여유롭게 새학년을 맞이하는것 같았습니다.
한뼘이나 자란 키로 웃으면서
꿈이 바뀌었냐는 제 질문에
안바꼈어요 라고 대답하는 현옥이는
분명 좋은 사육사가 될것도 같습니다.
멘토링 정기활동은 아니지만
5월에 있는 직원 돌잔치에 초대도 해서
한번 더 우린 봄바람을 쏘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더딘것같지만 조금씩 친밀감을 쌓고 멘토뿐만 아닌 회사 구성원 전체들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