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화창한 토요일 오후2시
첫 멘토링 활동을 하러 노원역으로 VS팀 최준현 사원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기철군을 처음 본 느낌은 준수한 외모에 의젓함 이였습니다.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병간호 하러 자주 들르고 조카들과도 잘 놀아주는 착한 학생이더군요
개구쟁이 조카들을 데리고 피자 먹으러 가는길에 장난도 잘 쳐주고 양쪽팔에 그네도 태워주는 모습을 보고 "제 조카에게 너무 무심했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피자를 맛있게 먹고 난후 스포츠를 좋아하는 기철군은 야구 (일명 깡깡이) 베팅을 수십차례 하고 아이들과 두더지 게임, 축구볼 차기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고등학교 진로는 결정했어?
아뇨 아직 그렇지만 특성화고로 가서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그래 멘토링을 처음와서 기철이를 처음 봤지만 열정적인 모습을 봐서 특성화고로 간다면 잘 할 것이라 믿어. 힘내!!!
다음 멘토링에는 인생 선배로써 기철이에게 맞는 길을 제시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