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4일 고객센터로 넘어와 처음 가는 멘토라 늦지 않기 위해 일부러 빨리나왔다 약속 장소에 도착했더니 여유시간이 40분이나 되었다. 한참후 최창현대리가 도착해서 노원스마트요양병원으로 출발하였다. 학생이 도착하기 전에 학생의 할머니이신 문옥녀 할머님께 인사드렸다. 나는 처음 뵙지만 최창현대리는 약 1년만에 뵙는데도 얼굴을 기억하시고 정정해보이셨다고 한다. 이후 신기철학생과 친척동생들이 함께 왔다. 역시 신기철학생과 그의 동생들은 많이 켰다고 한다. 신기철 학생은 고1이 되었다며 학교 생활이 어떤지 궁금하여 물어보았다. 사실 가까운 창동고에 가고 싶었으나 원서를 잘못 써 자운고에 가게되었다고 한다. 초중교 시절엔 운동으로 스트레스푸는 성향이 있었던거 같은데...(창현대리 생각) 자운고엔 운동을 할 만한 학교 동아리가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학교에서 독서동아리를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할머님이 계신 노원스마트요양병원에 들어가 할머님께 장학금을 전달한 후 나와서 아이들과 점심식사를 하게되었다. 식사하면서 신기철학생과 이어서 학교이야기를 하게되었다.운동으로 체대에 가고 싶다고 했으며 학교에서 공부만시키니 힘들다했다. 체대에 어떻게 갈 것인지 물어보았더니 태권도를 계속 하고 있고 내년 중에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최창현 대리가 학생에게 운동으로 사회에 나와서 살려면 남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되는건데 교육을 하려면 공부를해야니...너거 하고 싶은 뜻이 있다면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고 앞으로 고등학교에서 진로 상담으로 부모님 모시고 갈 일이 생길텐데 너가 세운 계획대로 이야기했을 때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도움을 주실 수 있을거라고 답변 해주었다. 점심을 끝으로 나는 일이 있어서 그 이후의 시간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신기철 학생은 참 밝은 아이라 다행이라 생각됬다.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 원하는 대학에 갔음 하는 바람이 커지는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