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에 사는 학생인데다가 제가 사는 지역에 사우분들께서 거의 사는분이
없어서 벌써 여러번 윤여은 학생의 멘토를 가고 있습니다.
자주 가다보니 정말 조카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방문한 날이 시험이 끝난 다음날이라 조금 마음이 편해 보였습니다.
농담으로 시험 잘봤냐고 물어봤습니다.
"몇등정도 할것 같니 한 5등정도??"
물어보니 고개를 절레절레 하길래
"아 전교 5등?" 했더니 아주 난색을 표했습니다. 너무 부담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잘 지낼수 있을까 했는데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은 것 같고
매우 잘 지내는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