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처음으로 가는 멘토링 활동이여서 설레기도 하고 과연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가지고 유석현 학생을 만나러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학생의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석현 학생이 아직 고등학생이다 보니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먼저 다가가 이런저런 고민이야기를 하면서 어색함을 극복하고자 했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시 근교에 있는 학교를 가지 못해서 아쉬워했지만. 학교생활은 재미있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다하였으며 최근에 여자친구가 생겨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공부하느랴 힘들기도 하겠지만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아서 보기가 좋았지만, 유석현 학생이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며, 흥미를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 했지만 별다른 흥미를 느끼는 일이 없어서 제가하는 회계를 공부해 보라고 조언을 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찾아보면 재미있고 흥미있는 진로를 찾을 수 있다고 격려하며 다음에는 좀 더 여유 있는 시간에 만나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자고 약속하며 멘토링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