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Q3 멘토링 활동으로 10월 7일, 박준영 학생과 본인이 평소 자주 다니는 응암동 DIPAPA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가졌습니다. 한창 중간고사 기간 중이라 바쁜 와중이었지만, 무난히 시험을 치르있고 두 과목만 남아있던터라 부담감은 크게 없다고 했습니다.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물음에, 무역영어와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한터라 무역회사에 취업해 본인의 재능을 펼쳐보이고 싶다고 하더군요. 똘망똘망한 눈빛과 똑부러지는 말솜씨를 보니, 10년 정도 후에는 커리어우먼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날 저녁, 바쁘신 와중에도 같이 자리해주신 VTW 이승우 부사장님의 장래에 활동하고 싶은 분야를 미리 정해서 꾸준히 경력을 쌓으면 반드시 전문화된 인재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열심히 새겨두는 모습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에서 더 이야기를 나누려 했습니다만, 준영학생의 중간고사 준비차 시간 할애가 어려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학창시절 잘 마무리해서 사회생활 힘차게 시작하는 준영학생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