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 1조 박현옥 학생의 2016년 1분기 멘토링 활동에 다녀왔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첫 만남. 2016년도의 봄을 알리는 세상의 아름다운 꽃들과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아름다운 날. 현옥학생과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3월부터는 직장인인 언니와 방을 얻어 본가를 나와 따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대인관계도 원만하여 새로운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재밌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아무리 본인이 희망했던 학교라지만, 나름대로의 고달픈 생활이 있는 듯합니다.
중학 시절 자유분방했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학교생활이 조금은 버거운듯 이야기를 시작하더군요.
그렇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아이임에 유난히 돋보였습니다.
1차적인 목표가 컴퓨터 관련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랍니다.
2주후에 첫 시험이 있다는데..
제가 봐선 아주 가볍게 통과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즐기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일이라도 가볍게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오늘도 생각합니다.
현옥학생을 알게됨과 만날수 있음에 행복했고, 이런 활동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