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장학재단
재단소개
인사말
설립취지
개요 및 연혁
사업내용
정보공개
오시는길
사업소개
장학사업
불우이웃 지원
교육기관 지원
커뮤니티
공지사항
멘토링활동
포토갤러리
장학생소식
자료실
자료실
메뉴
재단소개
설립취지
개요 및 연혁
사업내용
오시는길
사업소개
장학사업
불우이웃 지원
교육기관 지원
커뮤니티
공지사항
멘토링활동
포토갤러리
장학생소식
자료실
자료실
Community
커뮤니티
공지사항
멘토링활동
포토갤러리
장학생소식
멘토링활동
수정
[JCH 4조] 2015 Q4 임수진학생 멘토링 활동
맹*연
임수진학생의 마지막 맨토날, 비나 눈이 온 직후라 땅은 조금 젖어있었다. 멘토 시간보다 조금 일찍간 우리는 필요한 생필품을 사드리기 위해 마트에 갔다. 전화해서 필요한 물품을 물어보니 할머님께서는 저번에 사드렸던 휴지가 마음에 드신다고 하셔서 이번에도 휴지를 샀고, 나오는데 기분좋은 빵냄새를 맡아 대화하면서 먹을 빵을 조금 사서 임수진학생의 집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다과를 준비해 놓으셨고 우리가 사온 빵을 뜯어 조금씩 먹으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저번에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시험을 보러 간다고 해서 결과가 궁금해 물으니 수시로 먼저 넣었고 예비1번이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더 정확한 결과는 12월 4일에 나온다고 하셔서 결과가 나오고 등록금고지서가 나오면 사진을 찍어 저에게 보내달라고 말씀드렸다. 과장님께 전화가 와서 받으니 회장님께서 음식점으로 바로 가신다는 말씀을 들었고 우리도 서둘러 다과를 정리하고 집을 나섰다. 시내는 초행길이라 네비의 힘을 빌어 조심조심 찾았으나 역시나 못찾았으나 수진학생과 할머님의 도움으로 겨우 건물을 찾아 우리는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수진학생과 할머님을 예약한 자리에 모신후 회장님을 기다리려 하였으나 회장님은 이미 음식점안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밖에서 회장님을 기다리던 과장님을 안으로 모시고 왔고 그렇게 우리는 만났다. 할머님은 처음 회장님을 만났던 기억을 정확히 기억하시고 계셔서 그일에 대한 말씀을 나누셨다. 종업원을 불러 나를 제외한 모든 분들께 스테이크와 샐러드바를 이용을 권장하고 우리는 모두 일어나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가지고 와 기도를 하고 먹기 시작하였다. 회장님과 임수진학생의 할머님은 교회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셨고, 임수진학생에게는 대학교에 대한 소식을 궁금해 하셔서 임수진학생은 자세히 말씀을 드리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수진학생은 목사가 되겠다고 했다. 지금 선택한 학교도 그래서 선택했다고 했다. 4년제 감리교신학대학교를 나와 3년을 더 공부한 후(목사가 되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목사가 되서 청소년들을 상대로 상담과 복음을 전파하고 싶다고.. 할머니와 약속아닌 약속을 하게되었다고 했다. 나도 옆에서 공부잘하니까 하게될거라고 격려아닌 격려를 해주기도 하였다. 할머님은 수진학생에게 더 혹독하게 대하고 싶으셨으나 부모님이 안계셨던 것이 마음에 걸려 모질게 대하지 못하신게 후회하신다고 하셨다. 하지만 멘토를 진행하면서 우리와 만나 조금의 위안을 얻어가며 그나마 수진이가 잘 커준게 고맙다고 하셨다. 교회에 나가면 할머님은 사람들이 수진학생이 잘컸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조금의 위안이 되신다고도 하셨다. 회장님께서도 장학금을 전달해주는 것 보다 그런 것에 더 의의를 두기위해 멘토를 진행하신다는 말씀은 나도 인상 깊었다. 음식이 나왔고 다른분들은 스테이크를 열심히 잘라 드셨고 나는 샐러드바를 열심히 다니며 우리는 점심을 먹었다. 음식을 먹는 사이사이 할머님과 회장님께서는 서로 말씀이 통하셨는지 교회에 대한 말씀과 수진학생에게 성경책을 읽게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고 있다며 하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과일에 차까지 다 먹었고 배부르고 기분좋게 우리는 일어났다. 과장님께서는 수진학생과 할머님을 차에 태워 집에 데려다 드리기 위해 먼저 가셨고 나는 지하철로, 회장님께서는 교회로 모두 인사를 나눈 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