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 : 김성심
멘토 : 정진환, 양창모
올해 처음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성심이는 이번에 고등학생이 된 새터민 이였습니다.
성심이는 두 언니와 아버지랑 같이 생활하고 있었고 어머니는 경기도에서 따로 일하면서 생활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처음 방문이기에 집으로 방문을 하였고 도착 했을 때는 모두 일을 나가고 성심이 혼자 집에 있었습니다. 첫만남에도 밝게 웃으면서 맞아주었던 성심이는 어느 학생들 못지않은 밝고 순수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웃으면서 학교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에 중간고사를 망쳐서 약간 실망한 것도 있었지만 더 열심히 해서 기말고사를 잘 보겠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학과는 문과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말과 방학에 새터민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꿈이 있냐는 물음에는 아직 정확하게 정한 거는 없지만 상담해주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그쪽 분야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음 번 방문에는 꿈이 생겼다며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