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년 3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멘티 : 김동호 학생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날 작년 여름부터 부산지사와 함께한 동호 학생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동호학생. 못본사이 어떻게 바뀌었나 무척이나 기대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번 만남보다 또 다시 키가 커져 있어 무척 놀라웠습니다. 점심시간에 만남이라 원하는 음식을 맛껏 먹을수 있도록 뷔페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작년 이맘때 연제고를 가고 싶어하였는데 올해부터 원하던 학교에 진학하여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동호학생. 이번에 방과후 영화동아리에 가입하여 직접 선배들과 연출 및 촬영을 하며 지낸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고 멋진 취미생활까지 즐기고 있는 동호학생을 보니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는것이 보여 굉장히 기특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수의사가 꿈이었던 동호학생이 공무원 으로 장래희망이 바뀌었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어보니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며 교무직 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하니 열심히 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식사후 친구와의 약속이 있다는 동호학생의 말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다음번 만남에는 얼마나 더 성장해 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