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따스하고 화창한 날 상무님과 함께 박현옥 학생을 만났습니다.
긴 생머리의 소녀는 어디간곳 없고 상큼 발랄한 단발머리의 여고생이 눈앞에 나타났는데, 순간 못알아볼뻔 했습니다.
눈부신 태양만큼이나 이뻤죠~~
이제 고 2.. 학교생활도 무척이나 마음이 바쁘고 일상생활도 틈이 없을 정도로 무척이나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저를 조금은 부끄럽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기 위한 준비로 우선 성적을 향상시키고 각종 자격을 취득할 것이며 ITQ등 컴퓨터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취득을 해놓았다며 자랑하는 모습이 어느 누구보다 예뻐보였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현옥학생과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우리는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