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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1조] 2017년 Q4 유석현 학생 멘토링 활동

박*현

오랜만에 1조 멘토인 유석현 학생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제막 수능을 본 고3 학생이 주말에 실내 낚시터에서 아르바이트 를 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안좋더라고요 어찌되었던 부득이 하게 평일로 약속을 잡고 수능을 본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수능 성적 과 앞으로 진로 방향 등 궁금한점도 있고 해서 만남을 진행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남 이기에 설레는 마음은 안고 오목교 현대백화점 정문 앞에서 사부작 기다려 봅니다. 일전에 봤을때는 뽀송뽀송 어린 티가 났었는데 고3 이라 그런지 이제는 많이 어른스러워진 모습에 가슴이 뿌듯 하더군요 이상하게 어색해 하는 유석현 학생을 보니…. 귀찮게 하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말을 나눠 보았습니다. 박준현 : 유학생 수능은 잘봤어? 유학생 수능 잘보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는데 잘봤겠지? 라고 수능 을 잘보았는지 살짝 떠봤습니다….. 이런 유학생 : 중간에 풀다가 잤어요 ㅡ.ㅡ 라고 하더군요 ㅡ.ㅡ [속마음]이런 공부를 못하는 아이였군 …. 어찌됬던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기에….. 지금 하고 있는 현황 및 미래에 대한 준비 등 본격적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진학은 수능 성적에 맟춰서 고민을 하고 있고 자동차 기능사 자격 시험을 1차로 치룬 상황 이였습니다/ 대학 진학 또한 고려를 하고 있고 취업 또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 이여서 대학 진행을 하면 갈수 있는길 ~~~ 취업을 하면 갈수 있는 길에 대해 송홍규 대리가 30~40분 상담 을 하고 유석현 학생의 똘망똘망 한 눈빛 을 보고 너무너무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더 대화를 이어 가고 싶은데…. 이런 유석현 학생 여자친구 및 친구 들한테 카카오톡 메신저가 계속 오더군요… 멘토 이후 스케줄을 물어 보니 친구들이랑 축구게임을 하러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자친구한테는 집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이랑 축구게임을 하러 간다는 모습에….제 옛날 보습을 보는듯 하여 웃어 넘겼습니다. 이번이 고3 마지막 멘토 이여서 인지 많이 그리울 것 같고 ……… 12월 10일 이후 자동차 기능사 합격 여부가 결정 난다고 하고 수능 성적이 10일 이후 나온다고 하여 그이후에 만나던지 스케줄이 안되면 연락을 주고 받기로 하였습니다. 석현아 인생은 성적 순은 아니지만…. 높게 나는 새가 멀리 볼수 있다고….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였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하고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한채 돌아섰습니다. 이런 멘토를 할수 있게 해주신 회장님께 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 유학생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임직원 분들의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