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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4조] 정민철 학생 멘토링 (2018.6.23)

엄*민

지난 6월 25일 제이씨현 VGA&PSU 사업 팀의 정민철 장학생을 만나고 왔습니다. 물론 저와의 만남은 처음이었지만 저희 팀과의 만남은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정민철 학생은 낯가림이 있는 듯 없는 하였지만 처음 만나 편하게 좋아하는 것들 먹고싶은것들에 대해 차근차근 물어보니 감사하게도 편하게 대답해주었습니다. 저번 만남 때는 TGI Friday를 갔다던 정보를 듣고 이번에 물어 봤더니 초밥을 먹고 싶어하여 회전초밥 집으로 식사자리를 정하였습니다. 저와 박준현차장님과 정민철 학생은 식사를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정민철 학생은 목소리도 좋고 키도 훤칠하고 외모도 출중하여 보컬을 할 줄 알았지만 뜻밖에 드럼을 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음악에 관심이 많아 드럼 리듬에 대해 많은 대화를 가졌고 PC와 PC게임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과 흥미를 가지고 있기에 저와 많은 공통점이 있어 매우 고마웠습니다. 우린 서로 게임에 대해 얘기하고 자신의 PC를 어디 제품을 쓰고 있는지 대화를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저흰 서로 같은 기가 바이트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를 쓰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런 공통점으로 인하여 정민철 학생은 낯선 자세를 풀어헤치고 살갑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고맙게도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먹고 싶은걸 맘껏 고르라고 메뉴 판을 건네주었더니 먹고 싶어하는 메뉴를 서슴없이 잘 골라주었습니다. 저에겐 참으로 고마웠던 학생이었습니다. 열심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고 힘들지만 그 일에 보람을 느끼는 정민철 학생의 태도 덕분에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저도 이 친구처럼 학생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했더라면 더 만족하는 삶을 살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정민철 학생과 열 띈 토론과 끈임 없는 입담으로 인해 실수로 사진을 같이 찍지는 못해 매우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꼭 다시 보고 더 많은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