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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4조] 정*철 학생 멘토링

송*규

정*철 학생은 매 분기마다 멘토링 차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고, 저의 경우 작년 12월에 본 이후로 6개월 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한창 키가 크는 청소년시기라 거의 190cm 정도까지 키가 자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소 마른 듯한 모습에 이유를 물어보니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려면 평소보다 통통하게 나올 수 있어 식이조절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평소에 좋아한다는 초밥을 같이 먹으면서 그 동안 지내온 에피소드 등을 서로 나눴습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연기자 라는 꿈을 위해 드럼 전공에서 진로를 바꾼만큼 기초 부터 하나하나 배워나가야 하는 시기이지만 적성에 맞는 도전이기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즐겁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저와 함께 자리를 한 김나연 주임 또한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어른들이 정해놓은 뻔한 길이 아닌 본인이 정말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과 속도 보다는 방향이 현재 고등학생 시절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평소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기자로서 대성하기 위해서는 연기적 내공도 중요하지만 아주 우연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임 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 또한 중요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번에도 만날 수 있기를 약속하고 짧게 나마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