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금) 저녁 제이씨현장학재단 3분기 멘토링 활동으로 디앤디컴이 담당하는 이*린 장학생을 손*석 이사, 지*완 주임이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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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기 멘토링에서 이미 알게된 것처럼 *린 친구는 지적 장애가 있는 12살 여동생과 이태원에서 에어비앤비로 숙박업을 하고 있는 외조부모댁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당일에는 다행히도 숙박객이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전히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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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린 학생은 외조모님께서 얼마나 아끼고 관심을 쏟아주는지 느껴질 정도로 티없이 밝아보였습니다. 중1이라는 나이에 맞게 호기심도 많고 꿈도 많아 저희들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외조모님도 개방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어르신이고 외손녀의 생뚱맞을지도 모르는 꿈들을 잘 들어주시는것을 보니 절로 마음이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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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멘토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