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 학생과 그 보호자인 고모 (*숙 씨)를 2021년 5월 8일 만났습니다.손*효 학생은 자폐아 증세가 있고 틱장애도 있어서, 식사를 하거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만나기 꺼려하여서, 조용한 찻집에서 만났습니다.어머니, 아버지가 없고, 보호자인 할머니, 할아버지도 거동이 불편하고 실질적인 보고자 역할을 하는 고모가 항상 옆에서 돌봐 주고 있었습니다.최근에 할머니가 신장 장기에 문제로 응급실및 병원치료가 많아서, 거의 고모 혼자 돌보고 있는 상황입니다.동생 (초등학교 2학년) 도 자폐아 증세가 있어 두 아이를 볼보는게 더 힘들어 보입니다.약간 산만하기는 하였으나, 비교적 고모의 말을 잘 들었습니다. 학업수준이 현재 5학년을 따라 가기는 벅차보였고, 방과후에 특수 학교로 이동하여 수업을 더 받는다고 합니다.제이씨현재단에 대하여 거의 아는 것이 없고, 올해 한해만 지원을 받는 것인지? 장기적으로 받는 것인지 질문을 합니다.학교 성적은 잘 받기 어려운 사정이고, 할머니 할아버지 바램에 따라, 일반 성인으로 커나가길 고대하고 있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변에 많은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성품도 좋고, 그래도 고모의 말을 잘 들어서 식사나, 청소, 일부 외부 활동이 가능합니다.(카페에서 오랜시간 만나지 못해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