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전 *훈이 어머님께 연락했을때 여러사람들의 더움으로 집에 책상이나 다른것들이 들어와서 방문했을 때 집이 지저분할수 있다 미리 예고를 듣고 있어서 각오를 단단히 하고 *훈이네집에 방문했다. 그런데 내가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랐다.. 솔직히 저번보다 깨끗했다. 예기했던데로 안방에 책상이 생겼고 예기를 들어보니 *훈이,*은이 책상이 둘다 까로 들어와 하나는 안방에 하나는 옷방에 들어와 있다고 했다. 안방것이 정은이꺼, 옷방껏이 정훈이꺼라고 들었다. 원래는 지원센터에서 사정상 해줄수 없었으나(코로나의 영향으로 비용등의 사정으로) 지원업체에서 *훈이네 집을 방문하고는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생각했는지 일사천리로 지원이 확정되어 방문한지 일주일만에 집에 책상 두대가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복지센터에서 한 집에 도시락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원래는 한 가정에 한명만 지원해주는것도 어머님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두 아이 다 도시락을 지원해준다고 하여 한결 편하다고 말씀해주셨다. 동사무소와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집의 전자제품도 다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방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아 조금은 안심이 됐다. 아이들을 자세히 보니 예던보다는 살이 많이 찐것 같았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도 잘 안가고 학교 공부도 학교에서 지원해준 PC로 둘다 인터넷공부를 하고 밖에 나가 운동을 안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니 살이 찔수 밖에 없는 환경에 아이들이 조금 걱정이 되었다. *훈이는 적당히 먹는것 같은데.. 동생은 어려서 그런지 먹는것을 조절 못하는 것 같았다. 전에 갔을땐 아빠를 찾는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었ㅇ.나 이번에 만났을땐 그런게 없어 그게 더 걱정이 되었다. 오래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적당히 아이들의 근황을 물어보고 우리는 집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