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1일 지금은 내가 싱가포르에서 교환학생을 하는중이라 유*우 멘티와 함께 페이스톡과 보이스톡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였다. *우는 거의 3개월만에 보는데 머리스타일이 바뀌어있었다. 서로 오랜만에 보는데 분명 저번에는 둘다 생머리였는데 이번에는 둘다 파마 머리였다. *우에게 언제 머리를 했냐고 물어보니 추석 쉬는 기간동안 학원도 쉬고 놀면서 파마도 했다고 자랑했다. 형은 언제 했냐고 해서 싱가폴에서 했다고 말하면서 얼마 안됐다고 얘기하며 멘토링을 시작했다. *우는 추석때 남양주로 놀러갔었던 기억을 되살려서 추석 때 있었던 즐거웠던 일들을 설명해주었다. 난 추석에 싱가폴에서 있어서 추석 명절 음식을 못먹어서 그리웠다고 말하니 *우는 추석음식 송편과 전을 먹었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은 명절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는 음식보다는 과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물어보면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도 과일 얘기를 하는 것을 보아 담에 만나면 과일 디저트를 함께 먹어야 겠다. 특별한 일이 있거나 새로운 일이 있냐고 물어보았지만 *우는 비슷한 일상이며 색다른 것은 없다고 했다. 자신의 생일이 광복절 8/15일 아었는데 그때 생일파티를 하고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며 논 것 빼고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대면하지 못했으니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12월에 함께 하고 싶은거나 먹고 싶은것을 생각해놓으라고 했다. 그동안 건강히 잘 지내고 있고 12월에 보자는 마지막 인사를 했다.*우는 알겠다고 대답을 했고 이렇게 비대면 멘토링 활동을 마쳤다. 아직 얼마 안돼서 어색한지 그리고 또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우는 묻는 말에 대답을 하고 본인이 막 적극적으로 먼저 말을 하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우가 지금은 내성적인 성격같아 보이지만 내가 더 다가가면 나에게도 다른 친구들과 지내는 것처럼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