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6일 일요일에 이*시윤 학생을 만나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소는 이*윤 학생의 집 근처인 숙대입구역에서 만난 후 같이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이*윤 학생은 서울에 거주하지만 홍천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며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금요일에 다시 서울에 올라오고 월요일 아침에 다시 학교로 가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가 동서울터미널에 오는데 그곳까지 혼자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중이었습니다. 이번년도 3월에 이*윤 학생은 코로나에 걸렸었지만 지금은 잘 회복하였다고 합니다.
이*윤 학생은 기숙사 생활을 만족하지만 중학교는 꼭 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진학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동네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즐겁다고 말하였습니다. 주말에 서울에 오면 꼭 동네친구들과 연락하여 게임, 농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였습니다. 이*윤 학생은 학교에서 친한 친구들이 많고 친구들이 자신과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윤 학생이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은 공부 문제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 영어이지만, 자신의 학교에서는 진도가 느려서 중학교 올라갈때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지는 것이 걱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주말에 게임을 몇 시간 하는 것이 적당한지를 질문하는 등 절제를 하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이*윤 학생은 진로에 대하여 아직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