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일에 황*빈 학생과 보호자 분과 같이 타임스퀘어에서 두번째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황*빈 학생이 저녁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평소 가고 싶어했던 곳인 햄버거 집에서 보호자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황*빈 학생의 보호자분께서는 황*빈 학생이 특성화고에 진학하시길 희망하시고 계셨습니다. 황*빈 학생 본인은 일반고에 진학하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황*빈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인 상태로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상태였고, 학교 생활은 즐겁게 하고 있으나 공부에는 아직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특히 수학과 영어 부분에서는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에 영어 단어장을 추천해주고 수학은 아직 중학교 1학년 수업만 잡으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해당 문제집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큰 관심이 없으면 오히려 일반고에 가는 것 보다는 특성화고에 가서 수시 전형으로 더 쉽게 대학을 진학하거나 취업 혹은 공무원에도 유리한 부분이 있음을 설명 해주었습니다. 또한 이제부터라도 공부를 잡지 못하면 나중에 더욱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공부는 해야한다고 조언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책상에 앉아있는 버릇부터 기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놀더라도 책상에 최대한 앉아 있으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무리하게 공부를 하라는 조언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조심히 조언해주었습니다. 그 후 보호자 분과도 대화를 나누었고 어떤 식으로 해당 학생을 공부와 관련해서 지도해야 할지 조언해주었습니다.
그 후 서점에 가서 필요한 서적 물품들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멘토링부터는 학생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서 멘토링을 진행하겠다고 약속 후 멘토링을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