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멘토링 이후, 3월 23일 상남 단대오거리 근처에서 학생과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식사를 하면서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번에 만나 대화를 나눴던 덕분인지, 처음 멘토링보다는 수월하게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학생의 진로에 대해서 지난번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12월 멘토링 당시에는 주말에만 성남에 있는 대학교에서 마케팅 관련 내용을 배우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목포를 조금 더 높여, 한양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었습니다.
학생은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예상보다 한양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졸업 후 평일에 한양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학생은 지난 번 보다 더욱 자신감 있고, 더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최근에 본인이 고민 중이었던 내용들이 많이 해결이 되었고, 일이 최근에 잘 풀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두 시간 가량 학생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 사회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학생의 생각과 견해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그와 관련되어 개인적인 조언도 해 주었습니다.
학생이 지난 만남 때보다 휠씬 좋아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생이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면서 멘토링 활동을 마쳤습니다.